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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SK나이츠 '드림팀', 게토레이 3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 수상

SK나이츠 치어리더 '드림팀'이 KBL 공식 후원사인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하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 투표에서 3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3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된 SK나이츠는 오는 2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경기 에서 시상과 함께 ‘장애인 거주 시설 양지바른’ 복지 단체를 초청해 경기 관람 및 게토레이 50박스를 기증하고, 경기장을 찾는 3천명의 팬들에게는 게토레이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KBL은 6라운드까지 누적된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2019~2020 시즌 게토레이 시즌 베스트 치어리더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치어리더 팀에게는 정규경기를 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시상과 축하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우중 기자 2020.01.30 09:37
스포츠일반

[올스타전 특집④] 감독님이 자유투 쏘고 선수들은 마이크 잡고… 올스타전 볼 거리

팬들이 즐거운 올스타전을 만들기 위해, 선수들은 팬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코트에 입장해 유니폼에 마이크를 달고, 10개 구단 감독들은 자유투 대결을 펼친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8일 전야제와 19일 본 행사 일정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한 시즌의 '꽃'이자 가장 특별한 이벤트인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번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18일 전야제 행사에서 올스타 베스트5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찾아가는 '무빙 올스타'를 시작으로 경기 당일까지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된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행사는 10개 구단 감독들이 코트 위에서 펼치는 자유투 대결. KBL 관계자는 "10개 구단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김에 사령탑들의 자유투 대결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자유투 대결은 지난 시즌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과 이대성(KCC)이 '자유 이용권'을 걸고 펼친 내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 유 감독과 이대성의 자유투 대결은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고, 올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언급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KBL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Voice of KBL'도 올스타전 전용으로 확대 실시된다. 이제까지 정규리그에서는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서동철 부산 kt 감독, 문경은 서울 SK 감독 등 사령탑들이 마이크를 찼지만, 선수가 찬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선 각 팀 주장인 허훈과 김시래에게 특수 마이크를 채워 ‘Voice of KBL’도 함께 진행해 더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선수들이 직접 팬들과 접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빙 올스타'는 18일 오후 3시부터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시나본 부평로데오점’ 카페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카페를 찾은 팬들에게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곳에서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하고, 오후 6시부터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미팅 행사가 진행된다. 치어리더 공연과 미니게임, Q&A 시간과 포토타임 등 평소 코트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즐길 기회다. 올스타전 당일인 19일에도 팬들과 만남이 이어진다.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참석하는 만큼, 선수들은 각 섹션에 배치되어 팬들을 맞이한다.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을 코트가 아닌 관중석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코트에 나서는 올스타 선수들도 팬을 위해 아낌없이 서비스 정신을 발휘한다. 올스타 선수들은 KBL 공식 SNS에서 사전 진행된 ‘팬들이 만드는 입장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코트에 나선다. 이벤트가 진행된 KBL 공식 SNS에는 "허훈-스테판 커리 코스프레하고 입장한 곳에서 슛 쏘기', '이정현과 이관희가 같이 '내 귀에 캔디' 춤 추기' 등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올스타전의 연례 행사인 3점슛 콘테스트는 1쿼터 종료 후, 덩크 콘테스트는 하프타임에 각각 결선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올스타전의 꽃으로 불리는 세리머니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팬들의 현장 문자투표를 통해 베스트 세리머니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세리머니 장인'으로 불리는 최준용(SK)의 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의외의 세리머니를 선보일 선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한 10개 구단 신인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끼를 발산하는 합동 공연과 김선형, 김낙현의 합동 공연도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관련기사 치열했던 드래프트부터 볼 거리까지… '팀 허훈'과 '팀 김시래'를 기대하세요 역대 올스타 팬 투표 1위로 돌아보는 올스타전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대결, 그리고 흥미진진 라이벌 매치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1.18 06:01
스포츠일반

원주 DB '그린엔젤스', 게토레이 2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 팀에 선정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 팀 투표에서 총 3,015표 중 746표를 획득한 원주 DB 프로미 치어리더 팀 ‘그린엔젤스’가 2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로 선정됐다. 2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로 선정된 ‘그린엔젤스’는 원주 DB 프로미 홈경기인 오는 21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원주 지역 내 복지단체를 초청해 롯데칠성음료 50박스를 기증하고, 경기장을 찾은 3000명의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게토레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KBL은 6라운드까지 누적된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2019-2020시즌 게토레이 시즌 베스트 치어리더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고 치어리더 팀에게는 정규경기를 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시상과 축하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김우중 기자 2019.12.17 16:01
야구

[IS 현장리포트] 더블헤더를 맞이한 SK와 두산의 준비태세

하루에 두 경기. 양 팀 모두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 했던 더블헤더가 결국 열렸다. SK와 두산이 맞붙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평소보다 이른 낮 12시께부터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줄여야 하는 SK와 아직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두산이 오후 3시와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맞붙는 날이어서다. 시즌 막바지 몰아친 태풍의 영향으로 더블헤더를 감수하게 된 두 팀은 선수들의 효율적인 체력 안배를 위해 고심을 거듭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두 게임을 모두 뛴다는 게 정말 만만치 않은 일"이라며 "선수들을 너무 지치게 할 수 없어서 이틀 동안 더블헤더 라인업을 고민했다"고 했다. 최대한 한 선수가 두 경기를 모두 뛰는 상황을 피하려 했지만, SK도 아직 우승을 확정한 상황이 아니라 마냥 여유를 부리기는 어려웠다. 이 때문에 중심 타자인 최정, 정의윤, 제이미 로맥은 두 경기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신 1차전에선 최정을 지명타자, 2차전에선 정의윤을 지명타자로 각각 기용해 수비 부담을 줄였다. 로맥은 1차전에서 최정이 빠진 3루 자리에 투입됐고, 2차전에선 원래 포지션인 1루수로 나섰다. 가장 체력 부담이 큰 포수도 1차전과 2차전에 다르게 내보냈다. 1차전에선 선발 문승원과 최근 계속 호흡을 맞춰온 허도환이 포수 마스크를 썼고, 2차전에선 주전 포수 이재원이 안방마님으로 나서 에이스 김광현의 공을 받았다. 반면 키움과 치열하게 2위 전쟁을 하고 있는 두산은 일단 두 경기 모두 베스트 라인업을 내밀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긴 하겠지만, 두 경기 다 전력을 풀가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발목이 좋지 않은 정수빈의 타순을 뒤로 내리고, 손목 부상 중인 김재호는 한 경기만 내보냈다"고 했다. 두 감독에게도 더블헤더는 생소하기만 하다. 염 감독은 "선수 때 이후 더블헤더는 처음 치른다"고 했고, 김 감독도 4년 전인 2015년 두산 사령탑으로서 한 차례 더블헤더를 경험한 게 전부다. 대신 김 감독은 현역 시절의 재미있는(?) 기억을 떠올렸다. "예전에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썼지만, 2경기 모두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져 나도 함께 조기 교체된 적이 있다"며 "말이 두 경기지 실제로는 합해서 5이닝도 안 뛰었기 때문에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다"며 껄껄 웃어 보였다. 평소와는 다른 경기 패턴에 대비해 양 구단은 선수들의 식사 준비에도 신경을 썼다. SK는 홈팀 훈련을 마친 오후 1시에 점심 식사를 한 뒤 1차전과 2차전 사이 휴식시간에 선수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라커룸에 뷔페를 준비했다. 메뉴는 주로 국수. 곧바로 경기를 뛰어야 하니 최대한 부담이 없는 음식을 골랐다. SK 관계자는 "경기 중간에도 간식을 준비해 1차전에 뛰지 않거나 일찍 교체된 선수들이 충분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고 했다. 숙소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한 두산 역시 선수들의 저녁식사로 국수를 마련했다. 빠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다. 그렇다면 두 경기를 모두 뛰어야 하는 치어리더들은 어땠을까. SK 관계자는 "치어리더 4명 가운데 3명은 두 경기를 모두 책임지고 남은 한 명만 교대했다"며 "두 경기에서 모두 단상에 오른 치어리더는 두 경기 수당을 모두 받는다"고 했다. 두산은 1차전 낮 경기에 많은 팬이 찾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응원단을 2차전에만 가동했다. 인천=배영은 기자 2019.09.19 14:30
스포츠일반

'2인자' 설움 털어낸 이정현, 정규리그 최고의 별 등극

KCC 이정현은 20일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국내선수 MVP를 차지했다.길었던 2인자 시절은 끝났다. '정규 리그 최고의 별'은 이정현(KCC)이었다.KBL은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 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루 전인 19일 최종전을 끝으로 팀당 54경기의 대장정을 마친 프로농구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정규 리그를 결산,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개인상의 수상자를 가렸다. 이정현은 이날 기자단 투표 109표 중 76표를 가져와 이대성·함지훈(이상 현대모비스·12표)을 제치고 시상식의 '꽃'인 국내 선수 MVP를 차지했다.보편적으로 국내 선수 MVP는 정규 리그 우승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올 시즌 독보적 활약을 펼친 이정현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정규 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2초를 소화해 내며 17.2득점 4.4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한 이정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MVP 후보 1순위였다. 특히 이정현은 올 시즌 한 경기에서 35득점씩 꽂아 넣으며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연달아 갈아 치웠을 정도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우승팀인 현대모비스의 함지훈·이대성 등이 MVP 대항마로 거론됐지만 이정현의 활약을 넘어서지 못했다.이정현은 2015~2016시즌 양동근 이후 3년 만에 정규 리그 우승팀 소속이 아닌 MVP 수상자가 됐다. 3년 전 양동근은 소속팀 현대모비스가 정규 리그를 2위로 마쳤음에도, 1위 팀 소속 전태풍(KCC)을 1표 차로 제치고 MVP에 오른 바 있다. 그동안 '무관'에 그쳤던 이정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MVP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리그를 압도하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또 있다. 바로 라건아(현대모비스)다. 귀화 선수지만 규정상 외국인 선수로 분류된 라건아는 외국인 선수 MVP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올 시즌 정규 리그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 48초를 뛰며 24.7득점 14.2리바운드 2.8어시스트 1.6블록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가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이 라건아라는 평가도 줄을 이었다. 시즌 내내 파괴력을 과시한 라건아는 92표를 받아 제임스 메이스(LG·9표)를 제치고 외국인 선수 MVP에 올랐다.올 시즌 최고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감독상은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에게 돌아갔다.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3년을 쉬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왕좌 복귀'를 선언, 기어코 현대모비스를 정규 리그 우승으로 이끈 유 감독은 이날 수상으로 감독상 통산 5회(2005~2006·2006~2007·2008~2009·2014~2015·2018~2019) 수상자가 됐다.선수 인생에서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인 신인 선수상은 변준형(KGC인삼공사)의 몫이었다. 변준형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평균 19분 2초를 뛰며 8.3득점을 올렸다. 김승기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신인 선수로 많은 기회를 얻은 변준형은 데뷔전이었던 작년 12월 7일 LG와 경기서 14분 동안 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그 이후 빠르게 프로 무대에 적응해 나가며 신인왕 후보 1순위로 손꼽혀 왔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아쉽게 부상당해 30경기를 채우지 못했지만 변준형의 신인왕 수상에 장애물이 되진 않았다.올 시즌 최고 장면을 선정하는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은 마커스 킨(KCC)이었다. 킨은 지난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경기 막판 승부처 때 정희재와 교체돼 코트를 밟았고,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역전 3점슛을 터뜨리며 팀의 82-81 역전승을 이끌었다. 수비 5걸을 차지한 라건아(왼쪽부터), 박찬희, 최원혁, 양희종, 윤호영수비 5걸은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박찬희(전자랜드)를 포함해 최원혁(SK) 양희종(KGC인삼공사) 윤호영(DB) 라건아(현대모비스)가 수상했다. 2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박찬희는 "수비에는 팀 수비와 개인 수비가 있는데, 내가 부족한 점을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식스맨상은 김낙현(전자랜드)이, 기량발전상은 양홍석(kt)이 가져갔다.2년 만에 다시 게토레이 인기상을 탈환한 김종규(LG)는 '창원의 김종규' 노래에 맞춰 무대에서 멋쩍은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은 양동근(현대모비스)이 베스트 치어리더팀은 창원 LG세이커스 세이퀸이 선정됐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9.03.20 19:55
스포츠일반

[화보]창원 LG 세이커스, 마법처럼 아찔한 섹시미

2018-2019 SKT 5GX프로농구 시상식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상을 수상한 창원LG 세이커스가 축하 공연을 갖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3.20/ 2019.03.20 16:51
스포츠일반

[포토]창원LG 세이커스, 섹시하게

2018-2019 SKT 5GX프로농구 시상식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상을 수상한 창원LG 세이커스가 축하 공연을 갖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3.20/ 2019.03.20 16:24
스포츠일반

[포토]창원LG 세이커스,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

2018-2019 SKT 5GX프로농구 시상식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상을 수상한 창원LG 세이커스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3.20/ 2019.03.20 16:21
스포츠일반

치어리더 황다건, "성희롱 심해...더러워 못 보겠다"

치어리더 황다건이 성희롱 고통을 호소했다.12일 황다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 더러워서 못 보겠다", "성희롱이 심한 것 같다" 등 자신에 대한 성희롱적 발언에 모욕감을 드러냈다.황다건은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올라오는 성적 내용이 담긴 다양한 댓글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2 15:34
스포츠일반

"일베 심한 거 아닌가" 치어리더 황다건 '성희롱 댓글' 고충 토로

삼성 라이온스 소속 여고생 치어리더 황다건(18)이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받은 '성희롱 악플'에 대해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황다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미있고 좋은 직업이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이런 건가"라고 적었다. 황다건은 "댓글창은 더러워서 못 보겠고 연락으로 관계하는 묘사부터 사진·영상 다양하게 오는데 제발 좀"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하다"면서 "이젠 겁도 나고 내 얘기가 이렇게 돌아다니는가 싶고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다건의 사진과 '움짤(움직이는 이미지)' 등이 여러장 게재되어 있다. 황다건의 지적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을 통해 "치어리더를 없애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지난 11일에는 "성상품화에 일조하는 치어리더를 없애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자는 "치어리더 자신들도 성희롱·성추행이 발생한다고 하니 치어리더 제도를 폐지해달라"고 주장했다. 참여 인원은 12일 오전 6시 40분 256명에 불과하다. 치어리더 폐지에 반대하는 청원도 있다. 청원자는 "나라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한다는데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없애는 거는 '너 나가'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참여 인원은 12일 오전 6시 40분 2명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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